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바이오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오는 11월1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 공유회(부제: 제약바이오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진흥원은 제약바이오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 및 현지화 강화지원' 사업의 2013년도부터의 지원성과를 추적 조사해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GMP 생산시설 선진화, 법인 설립, 라이선싱, 인허가 섹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한 제약바이오기업과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컨설팅 기업이 발표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서 SK플라즈마, DHP코리아,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신풍제약, 건일제약이 각 섹션별로 지원 받은 프로젝트에 대한 그들의 성공사례와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각 섹션별로 전문 컨설팅 기관이 제약바이오 기업의 다양한 해외 진출 사례와 해외시장 진출사업의 성공을 위해 제약기업이 알아야 할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의약품 수출액은 46억 7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4.9% 증가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갱신했으며 최근 5년간 수출 증가율(18.0%)이 수입 증가율(6.2%) 보다 높아 무역수지 적자폭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며 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