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3층에서 열리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 설비전시회(KIMES)'에서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고객맞춤형 치료재료 보험등재 무료 현장상담을 실시한다.
KIMES는 국민의료의 질 향상 및 의학기술 발전에 따른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규모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41개국, 1,292개 기업이 참여해 각종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3만여 점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KIMES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요청에 따라 ▲2017년 치료재료관리 방향 ▲2017년 새롭게 바뀌는 건강보험 이슈 ▲건강보험 치료등재 절차안내 등을 주제로 세미나에 참석해 특강을 실시한다.
더불어 심평원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시스템에 대한 국제 홍보를 병행해 한국보건의료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건강보험 심사평가제도의 국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심평원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은 "건강보험 실무전문가의 다양하고 유익한 강연은 치료재료 보험등재에 대한 최신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의료기기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등 무료 현장상담은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