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내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3년 주기로 장기요양기관 대상 정기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기관 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 보장, 급여 제공 과정 및 결과 등 5개 항목 3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2024년 평가는 재가급여 기관 중 총 90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케어닥 방문요양센터는 이번 평가를 통해 주요 직영점 4곳에서 상위 20% 기관에 해당하는 최우수(A) 등급을 획득하며 시니어 케어 분야의 전문 역량을 제도적으로 인정받았다.
A등급을 획득한 지점은 관악점, 송파점, 인천점, 부산점 등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케어닥이 돌봄, 간병, 주거 전반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서비스 운영에 균형 있게 접목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송파점과 부산점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정기 초청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악점은 전문 교구를 활용한 인지 프로그램을 전 수급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케어닥 방문요양센터는 현재 관악점, 송파점, 인천점, 부산점을 비롯해 노원점, 성북점, 노블카운티점, 김해점 등 총 8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트너점 역시 16개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파트너 지점을 40개까지 확장하며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방문요양센터,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장기요양기관 사업 모델을 한층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이번 A등급 획득은 케어닥 방문요양센터의 고품질 돌봄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보호자, 요양보호사 분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령 사회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돌봄 서비스의 품질 기준을 높여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