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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엘케이, '올해 4번째 美 거점병원' 노스웨스턴 의대 고렐릭 교수팀과 계약

    기사입력시간 2024-09-11 14:57
    최종업데이트 2024-09-11 14:57


    제이엘케이는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필립 고렐릭(Philip B Gorelick) 교수진과 계약을 체결해 미국 중부 지역 거점을 새롭게 확보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고렐릭 교수는 뇌졸중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예방 및 치료 분야의 리더로 손꼽힌다. 

    미국은 전 세계 뇌졸중 시장에서 약 42%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세계 1위의 뇌졸중 시장이며, 연평균 8% 이상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올해 미국 중부와 동부, 캐나다까지 거점병원을 확보한 제이엘케이는 이번 계약으로 총 4곳의 거점을 마련했다. 연내 10곳의 대형 거점병원 계약을 목표한 제이엘케이는 나머지 계약도 순차적으로 마친다는 방침이다.

    제이엘케이에 합류한 고렐릭 교수는 "이번 제이엘케이와의 계약을 통해 뇌졸중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뇌졸중 AI 진단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통해 미국 내 인지도를 높이고 추후 급격한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세계 1위 의료시장인 미국 의료현장에 안착을 위한 대형 거점병원 계약 소식을 잇따라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뇌졸중 최고 권위자 고렐릭 교수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연내 남은 거점병원 확보도 문제없이 완수해 미국 시장 진출 성과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