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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펫트라슈,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 및 공개 법안과 펫 보험 활성화

    기사입력시간 2022-10-30 08:40
    최종업데이트 2022-10-30 08:40

    펫 테크 기반 서비스 ‘펫트라슈’가 전국 반려동물 진료비 3만300여 건, 동물병원·약국 1만여 곳의 정보 및 후기를 데이터베이스로 실시간 제공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21년 4월 첫 베타 버전인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데이터 조회 서비스’ 출시 이후 지속적인 반려동물 진료비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로 데이터의 양적 증가와 품질 향상을 주력했다. 이렇게 수집한 진료비와 후기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해 AI 기반 동물병원 평판 조회 시스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추가적으로 무료 나눔·체험단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여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배송비 결제만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영수증 후기 작성시 요건에 부합하면 포인트 및 진료비 현금 페이백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펫트라슈 권태준 대표는 "들쭉날쭉한 반려동물 진료비를 표준화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진료비 표준화 및 공개 법안과 펫 보험 활성화를 위해 TF를 운영하고 있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숫자, 즉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다빈도 진료에 의한 진료비 평균가가 먼저 파악되고, 데이터로 검증돼야 보상 기준이 명확해지고, 다양한 펫 보험 상품도 출시되어야 펫 보험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