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복지부는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보건산업을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2017년~2022년) 추진할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과 '의료기기·화장품산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보건산업이 전세계적으로 혁신성장의 핵심 분야로 손꼽히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보건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한국은 보건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잠재력은 크지만 연매출 1조 원 기업이 5개에 불과한 영세한 규모로 인해 혁신성장이 미흡한 상황이었다.
세계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시장 규모가 2016년 1조9천억 달러 규모로 5년간(2011년~2016년) 연평균 5%씩 성장해 2021년에 2조 4천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내 시장규모도 2016년 37조 5천억 원 규모로 연평균 7.3% 성장하고 있다.
그 중 의료기기 종합계획은 '수출과 일자리를 늘리는 의료기기산업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에 따라 ▲연구개발(R&D) ▲시장진출 ▲산업인프라 ▲제도개선의 4개 부문별로 아래의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미래 유망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R&D 강화. 인공지능‧나노기술‧로봇기술 등과 의료기기의 융합을 통한 신개념 의료기기를 개발해 의료기기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범부처(복지부‧산업부‧과기부) 국가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기획 및 추진한다.
둘째, 의료기기 기업 역량강화 및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국내 의료기기 기업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국산 의료기기 비교테스트와 교육‧훈련 지원, 국가별 의료기기 시장정보 구축, 현지화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
셋째,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시장진입을 위한 제도 마련. 합리적인 치료재료 가치평가 제도 마련 및 첨단 의료기술의 신속한 건강보험 수가화로 국민 접근권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의료기기산업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넷째, 의료기기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한 육성기반 조성. 다양한 기업이 융복합 의료기기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배출을 위한 의료기기산업 전문대학원 도입을 추진한다.
한편, 이번에 함께 발표한 '2차 제약산업 종합계획'은 강소기업, 혁신․바이오 신약, 수출 중심의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4대 목표, 12대 추진전략, 37대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이는 글로벌 신약 출시, 기술수출 성과 등 질적 성장, 연(年)매출액 1조원 돌파 기업 등장 등 국내 제약산업의 양적성장에 맞춰 새롭게 마련된 것이다.
제약산업 종합계획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범부처 차원의 법정 종합계획으로, 지난 1차 때는 중소기업, 제네릭, 내수 위주의 국내 산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전략 위주로 구성됐었다.
제2차 종합계획은 '국민에게 건강과 일자리를 드리는 제약 강국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에 따라 ▲연구개발(R&D) ▲일자리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부문별 세부과제는 ▲신약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R&D 강화 방안(차세대 미래 유망 분야 육성, 신약 개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고도화, 공익 목적의 제약분야 R&D 투자 추진) ▲제약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방안(다양한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제약바이오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창업 활성화 기반 조성) ▲현장 수요 중심의 수출 지원체계 강화 방안(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국내 제약기업 수출 역량 향상 지원, 현지 제약시장 진입 활성화 지원) ▲선진 제약 강국 도약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 기반 조성 방안(정책금융지원, 세제지원 등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신약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제약산업 생태계 변화 반영을 위한 제도 마련)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번에 발표한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종합계획이 추진되면 보건산업은 5년 후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신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고 아울러 "16년 대비 국민에게 약 10만 개의 일자리를 드리는 건강한 산업으로 거듭날 것"아라고 말했다.
보건산업이 전세계적으로 혁신성장의 핵심 분야로 손꼽히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보건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한국은 보건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잠재력은 크지만 연매출 1조 원 기업이 5개에 불과한 영세한 규모로 인해 혁신성장이 미흡한 상황이었다.
세계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시장 규모가 2016년 1조9천억 달러 규모로 5년간(2011년~2016년) 연평균 5%씩 성장해 2021년에 2조 4천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내 시장규모도 2016년 37조 5천억 원 규모로 연평균 7.3% 성장하고 있다.
그 중 의료기기 종합계획은 '수출과 일자리를 늘리는 의료기기산업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에 따라 ▲연구개발(R&D) ▲시장진출 ▲산업인프라 ▲제도개선의 4개 부문별로 아래의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미래 유망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R&D 강화. 인공지능‧나노기술‧로봇기술 등과 의료기기의 융합을 통한 신개념 의료기기를 개발해 의료기기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범부처(복지부‧산업부‧과기부) 국가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기획 및 추진한다.
둘째, 의료기기 기업 역량강화 및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국내 의료기기 기업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국산 의료기기 비교테스트와 교육‧훈련 지원, 국가별 의료기기 시장정보 구축, 현지화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
셋째,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시장진입을 위한 제도 마련. 합리적인 치료재료 가치평가 제도 마련 및 첨단 의료기술의 신속한 건강보험 수가화로 국민 접근권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의료기기산업육성법 제정을 추진한다.
넷째, 의료기기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한 육성기반 조성. 다양한 기업이 융복합 의료기기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배출을 위한 의료기기산업 전문대학원 도입을 추진한다.
한편, 이번에 함께 발표한 '2차 제약산업 종합계획'은 강소기업, 혁신․바이오 신약, 수출 중심의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4대 목표, 12대 추진전략, 37대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이는 글로벌 신약 출시, 기술수출 성과 등 질적 성장, 연(年)매출액 1조원 돌파 기업 등장 등 국내 제약산업의 양적성장에 맞춰 새롭게 마련된 것이다.
제약산업 종합계획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범부처 차원의 법정 종합계획으로, 지난 1차 때는 중소기업, 제네릭, 내수 위주의 국내 산업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전략 위주로 구성됐었다.
제2차 종합계획은 '국민에게 건강과 일자리를 드리는 제약 강국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에 따라 ▲연구개발(R&D) ▲일자리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부문별 세부과제는 ▲신약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R&D 강화 방안(차세대 미래 유망 분야 육성, 신약 개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고도화, 공익 목적의 제약분야 R&D 투자 추진) ▲제약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방안(다양한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제약바이오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창업 활성화 기반 조성) ▲현장 수요 중심의 수출 지원체계 강화 방안(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국내 제약기업 수출 역량 향상 지원, 현지 제약시장 진입 활성화 지원) ▲선진 제약 강국 도약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 기반 조성 방안(정책금융지원, 세제지원 등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 신약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제약산업 생태계 변화 반영을 위한 제도 마련)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번에 발표한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종합계획이 추진되면 보건산업은 5년 후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신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고 아울러 "16년 대비 국민에게 약 10만 개의 일자리를 드리는 건강한 산업으로 거듭날 것"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