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와 유한양행이 부산보훈병원 순환기내과에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 큐(MEMO CUE)’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보훈병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보훈병원으로, 부산·울산·경남·제주 권역의 중심 종합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477개 병상을 운영하며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진료하고 있다. 이번 메모 큐 도입은 복권기금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메모 큐는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 AI 기반 생체 신호 분석, 클라우드 기반 원격 모니터링 기술이 결합된 솔루션이다. 환자는 초소형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 M(MEMO Patch M)’을 착용한 채 병동 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의료진은 종합관제시스템 모니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환자의 활력징후 데이터를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확인한다.
메모패치 M은 제세동 보호(Defib-proof) 회로가 적용됐다. 국제 의료기기 안전 규격(IEC 60601-1)상 가장 엄격한 전기적 안전 등급인 ‘Type CF Defib-proof’를 충족한다. 응급상황에서 제세동기를 사용하더라도 장비를 제거했다가 다시 부착할 필요 없이 모니터링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부산보훈병원 순환기내과 관계자는 “고위험 심혈관질환 환자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확인하고 환자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메모 큐가 심장 진료과의 고위험 환자 모니터링 수요에 대응하는 솔루션으로 현장 적용성을 넓혀가고 있다”며 “유한양행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심장 진료과 중심 공급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