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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테라, 유한양행과 염증유발 단백질 분해신약 기술라이선스 계약 체결

PROTAC 기술 이용해 알츠하이머병 및 염증성 질환 치료 신약 개발 목표

기사입력시간 22-04-01 15:55
최종업데이트 22-04-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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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업테라(UPPTHERA)는 유한양행과 기술라이선스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고 PROTAC(Proteolysis Targeting Chimera, 표적단백질 분해기술) 기술을 이용한 염증유발 단백질 분해신약 개발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염증유발 단백질 분해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및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업테라는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까지 주도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유한양행은 비임상 개발을 포함한 후속 개발 및 사업화를 전담하는 형태로 협업할 예정이다.

업테라는 본 계약을 통해 유한양행으로부터 계약금을 포함해 특정 성과 달성 시 마일스톤 및 경상 기술료를 수취할 예정이고 유한양행이 제3자에게 라이선스 아웃을 실시하면 수익금의 일부를 배분받는다. 유한양행은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 이후 연구성과에 대한 전세계 독점적 전용실시권을 확보한다.

표적단백질 분해기술인 PROTAC은 체내 Ubiquitin Proteasome System(UPS)을 이용해 표적 하는 질병 원인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기술로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으로서 대두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대형 제약사는 물론 화이자(Pfizer), 로슈(Roche), 암젠(Amgen)과 같은 많은 다국적 제약사가 적극적으로 연구개발 및 투자하고 있는 기술 분야다.

업테라는 2018년 설립된 신약 벤처로 PROTAC 기반의 신약 및 Novel E3 Ligase 플랫폼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고 이와 관련 5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다.

분해 기전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단백질 타겟을 중심으로 6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그 중 소세포폐암 신약으로 개발 중인 PLK1 PROTAC은 전임상(IND-enabling study)을 진행하면서 기술이전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논의하고 있다.

또한 scRNA-seq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쟁사 대비 정밀하고 정확하게 유망 Novel E3 Ligase를 발굴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 플랫폼인 업그레이더(UPPGRADER)를 기반으로 기존 CRBN, VHL 대비 확고한 경쟁 우위를 갖는 4개 Novel E3 Ligase 플랫폼에 대해 연구개발하고 있다.

업테라는 타겟 선정(Target Identification)부터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까지 약 2년이 소요된 PLK1 PROTAC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연구개발 경험과, 생세포분석(Live cell assay) 플랫폼, 화학-단백질체학(chemo-proteomics) 등 우수한 PROTAC 연구개발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한양행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 오세웅 연구소장은 "독자적인 PROTAC 기술력을 갖춘 업테라와의 공동연구개발을 기쁘게 생각하며 표적으로 하는 염증유발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해 알츠하이머와 염증성질환 환자분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테라 최시우 대표는 "업테라의 우수한 PROTAC 기술 역량이 유한양행의 풍부한 신약개발 및 사업화 경험에 더해져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생각되고 유한양행과의 유기적이고 전향적인 협업을 통해 염증유발 단백질 분해신약 개발에 있어 빠른 시간 내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