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초음파 장비 ‘어플리오 미(Aplio me)’가 국내에 출시됐다고 10일 밝혔다.
어플리오 미는 AI 기술이 적용된 사용자 맞춤 올라운드 초음파 장비로, AI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탑재하면서도 작은 크기로 편의성 및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우선 AI 기술을 통해 검사 난이도가 높던 혈관과 심장근육의 초음파 검사를 빠르면서도 정밀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맥경화 진단 기술Auto IMT, 심장의 윤곽선을 그려주는 기술 Auto EF with GLS, 심장의 좌심실과 좌심방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2D WMT 등이다.
이 외에 지방간을 정량화하는 ATI, 간경화를 정량화하는SWE구동이 가능하며, 자사의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인 어플리오 아이 시리즈 프리즘 에디션에 적용되는 풀 포커스와 와이드 뷰도 탑재됐다.
캐논 메디칼 초음파 사업본부장 채기호 상무는 “어플리오 미는 초음파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을 돕는 AI기술과 폭넓은 프리미엄 기능을 갖췄다”며 “내과, 근골격계, 유방갑상선외과, 혈관외과, 인터벤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