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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어스, 3분기 영업손실 19억원…씽크 서버 수급 차질

    3분기 매출 98억원…10월 말 서버 입고 완료, 4분기 실적 회복 추진

    기사입력시간 2026-11-06 11:04
    최종업데이트 2026-11-06 11:04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8억원,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AI 병상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의 서버 수급 차질로 공급 일정이 일부 지연되면서 매출 인식이 늦어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별 매출은 씽크가 81.5억원, 웨어러블 AI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가 16억원이다. 씽크는 서버 공급 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고, 모비케어는 국내 심전도 검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07억원, 영업이익은 249억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서버와 핵심 부품의 수급 불균형과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기존 장기공급계약(LTA)에도 서버 납기 지연을 겪었다. 씽크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AI 소프트웨어, 서버가 결합된 통합 시스템으로, 서버 공급 차질이 수익성이 높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제품 매출 지연으로 이어져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씨어스는 10월 말 서버 입고를 완료하고 기존 공급 물량의 병원별 설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3분기에 공급이 지연됐던 물량은 판매사의 후속 발주와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발 방지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에도 나섰다. 회사 측은 델, HP, 레노버 등 주요 서버 제조사와 협력해 서버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OEM 서버 공급계약을 추진하는 등 조달 경로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4분기에는 국내 주력 사업의 성장세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 의료기관의 공급 확대와 신규 병원 도입을 추진하며 국내 시장 침투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모비케어는 건강검진 성수기인 4분기를 맞아 국내 심전도 검사서비스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병원 내 별도 서버 구축이 필요 없는 서비스형 사업모델로, 씽크와 달리 서버 수급 차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미국 내 독립진단검사기관(IDTF)과 AI 솔루션 운영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수가 기반 진단서비스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건강검진 및 부정맥 진단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3분기 서버 수급 차질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주주와 투자자 여러분께 우려를 끼쳐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서버 수급 정상화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통해 4분기 실적 회복에 집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