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웨비나에는 약 200여명의 영상의학 전문의가 참석했다.
대한영상의학과 수련이사 및 정책연구네트워크 위원장을 담당하는 정승은 교수는 이번 웨비나에서 MRI 급여 확대의 진행사항과 급여 확대 관련 프로토콜 및 판독소견서 작성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각 의료기관에서의 비급여와 급여의 처방 구분 및 MRI 검사에서의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정승은 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뉴 노멀' 시대를 맞아 사회 및 의료계의 변화가 시작됐고 영상의학과 역시 그러한 변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의를 시작했다.
영상의학과의 영상 검사는 대면으로 진행해야하나 영상 판독은 기존에도 비대면으로 하고 있었으며 2018년부터 뇌, 뇌혈관, 경부혈관 급여 확대에서 시작한 MRI 급여는 내년 근골격까지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정 교수는 "다양한 변화 속 MRI 급여 확대의 쟁점은 영상의학과 의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프로토콜, 품질 및 조영제 등 안전에 대한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