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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릉·김해강소특구, 싱가포르 인큐베이터와 3자 업무협약 체결

    수도권·비수도권 특구 공동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5년간 협력

    기사입력시간 2026-08-25 22:54
    최종업데이트 2026-08-25 22:54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와 경남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난 19일 싱가포르 헬스케어 전문 인큐베이터 co11ab Novena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o11ab Novena는 난양공과대학교(NTU), 과학기술청(A*STAR), 국립헬스케어그룹(NHG)이 공동 설립한 싱가포르 최초의 의료 클러스터 내 바이오메드텍 인큐베이터다. NTU 리콩치안 의과대학 노베나 캠퍼스에 위치해 있으며, 싱가포르 측에서는 벤저민 싯(Benjamin Seet) co11ab Novena 운영위원 겸 NHG 그룹 의무총괄(연구)이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특구 내 (예비)창업기업의 발굴·육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헬스케어·바이오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국내 헬스케어·바이오·의료기기 스타트업의 싱가포르 및 아시아·태평양(APAC) 진출 지원을 위한 3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과 함께 진행된 '글로벌 이노베이션 브릿지(싱가포르)'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렸다. 서울홍릉 5개사, 경남김해 3개사 등 국내 바이오·헬스케어·의료기기 기업 8개사가 참가해 싱가포르 헬스케어 생태계와 의료기기 인허가, 아시아·태평양 유통전략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임환 서울홍릉강소특구 단장은 "co11ab Novena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임상 검증과 현지 파트너 연계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얻고, 나아가 APAC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철 경남김해강소특구 단장은 "이번 협약은 비수도권 특구 기업들도 수도권과 동등한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홍릉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