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이 4일 대전광역시 동구 호텔선샤인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년 대전광역시 응급의료 심포지엄’에서 약물중독 환자 대응체계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소속 의료진이 응급의료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응급의료 유관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전형 필수·응급의료체계 개편 방향 공유, 충청권 응급의료 현안 및 광역 협력 방안 논의, 종합토론,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 홍승우 센터장은 ‘대전선병원 약물중독 당직체계 운영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홍 센터장은 약물중독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대응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당직체계의 현황과 응급의료 현장에서의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지역 응급의료체계에서 약물중독 환자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도 소개했다.
같은 행사에서 소화기내과 조남열 전문의는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응급의료 유공 표창을 받았다.
한편 대전선병원은 24시간 원스톱 응급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실 내 전용 CT와 MRI, ANGIO 등 주요 진단 장비를 상시 가동하고, 검사실·수술실·입원실 등 응급환자 진료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다.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내과·외과 전문의 간 협진도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