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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플멀티 '비브레스트'로 사명 변경…AI 중심 경영진 재편

    CTO·CAIO 투트랙 구축…수면 개선형 AI 솔루션 확대

    기사입력시간 2026-08-13 04:40
    최종업데이트 2026-08-13 04:40

    (왼쪽부터) 하상우 CEO, 최종환 CMO, 김설기 CAIO, 김민수 CMO. 사진=비브레스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피플멀티가 사명을 비브레스트(vivRest)로 변경하고 경영진을 AI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영진은 AI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올해 3월 취임한 하상우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커니 코리아 등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 대표 파트너로 근무하며 사업 모델 혁신을 주도한 경력을 바탕으로 비브레스트의 사업 모델을 AI 데이터 기반 솔루션 중심으로 재편한다.

    최종환 CTO는 서울대 전산과학과 출신으로 마켓보로·키위플 CTO, 라인(LINE) 개발 실장, 삼성전자 개발·기획 업무를 역임했다.

    김설기 CAIO(Chief AI Officer)는 서울대 통계학과 졸업 후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버스 대학(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네이버 클로바 AI에서 AI 서비스 개발을 담당했다. 마케팅 조직에는 서울대 기계공학부 출신인 김민수 CMO가 합류했는데, 그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제일기획 차이나에서 마케팅을 담당했다.

    새 경영진은 AI 기반 신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먼저 코골이와 호흡 이상 등 수면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비접촉 방식으로 수집한 소리·심박·호흡 등 생체신호와 온습도·공기질 등 환경 데이터를 멀티모달 AI로 통합 분석해 수면 상태를 진단한다.

    지난해 비브레스트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되는 AI 스마트베개를 출시해 삼성닷컴에 정식 입점했으며, 이를 통해 축적한 생체 데이터를 AI 분석 모델 고도화에 활용하고 있다. 

    하상우 대표는 "슬립테크 영역에 특화된 AI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분야별 인재를 영입해 AI 드림팀을 구성했다"며 "비접촉 센싱 기술에 멀티모달 AI 분석과 실시간 개입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축적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수면 개선까지 이어지는 AI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