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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의료재단, 중대 암 질환 조기검진용 디지털 PCR 플랫폼 개발 연구 참여

    293억 원 규모 과제…7년간 임상적 성능 검증 수행

    기사입력시간 2026-07-21 15:01
    최종업데이트 2026-07-21 16:43


    GC녹십자의료재단이 산업통상자원부 ‘중대 암 질환 조기검진용 차세대 디지털 PCR 통합 플랫폼 개발’ 과제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과제는 총 293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정부 지원금은 243억 원이다. 수행 기간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제1호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 지정기관이다. 한성희 진단검사센터 원장이 연구책임자로 디지털 PCR 통합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한다. 향후 7년간 사용적합성평가 설계 및 평가, 다기관 임상적 성능시험 설계 및 절차 수립, 혈액암과 소화기암의 임상적 성능시험 등을 수행한다.

    주관 기관은 바이오티엔에스이며 젠큐릭스, 나노종합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이앤피메디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7개 주요 대형 병원이 협력해 혈액암 및 소화기암 분야의 대규모 임상적 성능 검증을 전후향적으로 지원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미 2024년부터 시작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멀티오믹스·디지털 통합 분석기반 혈액암 정밀진단플랫폼 개발 및 제품화’ 과제에도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혈액암 정밀진단제품의 임상적 성능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가 분자진단 기술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중증질환 조기 발견과 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