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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어라인, RSNA 2021에서 핵심 경쟁력 선봬

    AI 솔루션과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 공개

    기사입력시간 2021-11-26 07:13
    최종업데이트 2021-11-26 07:13

    코어라인 CI.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오는 29일~12월 2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1년 북미방사선의학회(이하 RSNA)에서 AI 솔루션과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RSNA는 전 세계 약 5만 명이 찾는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로 영상의학 전문의 및 전문의로 구성된 북미영상의학 회원들이 최신 학문적 성과와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지난해는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철저한 방역으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2015년부터 RSNA에 참석해 매년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와 제품을 소개했다. 올해는 주력 제품군인 AI 흉부 진단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이고 새로운 형태의 SaaS 서비스도 런칭한다.

    먼저 부스에는 ▲한 번의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동시에 자동으로 검사하는 AVIEW LCS(에이뷰 엘씨에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위한 폐 영상 분석 자동화 소프트웨어 AVIEW COPD(에이뷰 씨오피디)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영상분석 자동화 솔루션 AVIEW CAC(에이뷰 씨에이씨) ▲간질성 폐질환(ILD) 완전 자동화·정량 분석 솔루션 AVIEW Lung Texture(에이뷰 렁텍스쳐) ▲AI 3D 프린팅 및 인체분할 SW인 AVIEW Modeler(에이뷰 모델러)를 전시한다.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는 "주요 선진국을 기반으로 형성되고 있는 흉부 진단의 필요성을 반영해 흉부 CT에서 가능한 모든 질환을 찾아내고 측정 결과를 정량적 분석 결과로 제공하는 솔루션을 앞세워 폐암 및 세계 검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새로 출시한 서비스 Aport(에이포트)도 공개한다. 기존 코어라인의 의료 영상 솔루션 사용을 위한 구독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이다.

    특히 진단 검사가 완료된 후 결과를 사용자 이메일 주소로 통보하고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한 클라우드 뷰어까지 제공해 검사에서 관리까지 통합적인 수행이 가능하다.

    코어라인소프트 신사업팀 이우람 차장은 "고도의 의료 AI 진단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로 고안해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