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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병원협회 제41대 회장에 윤동섭 후보 당선

    단독 출마로 추대 형식...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

    기사입력시간 2022-04-09 15:02
    최종업데이트 2022-04-09 15:02

    윤동섭 당선인과 병협 정영호 회장. 사진=대한병원협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병원협회 제41대 회장으로 윤동섭 후보가 당선됐다. 윤 당선인의 임기는 5월 1일부터 2024년 4월30일까지 2년 간이다.
     
    병협은 8일 서울드래곤시티 용산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추대를 통해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38인의 임원선출위원회에서는 협회 규정에 따라 1인 단독 입후보 한 윤동섭 후보를 총회에서 추대해 결정키로 의결하고, 감사에는 최호순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영진 강남병원장 2인을 선출했다.
     
    윤동섭 당선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병원계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단합된 병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계획안과 정부 수탁사업비를 포함한 총 652억7290여만원의 예산안, 마포회관 내 사무공간 중 12층 1개소를 매입하는 협회 회관 매입안 등이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