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 주식회사는 스마트 인솔 기반 보행분석 의료기기 ‘뉴로게이트(Neurogait)’의 월 처방 건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뉴로게이트는 2025년 1월 월 처방 53건으로 시작한 이후 약 1년 만에 월 처방 건수 1000건을 넘어섰으며, 이는 약 20배 성장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러한 성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약 40여 개 의료기관에서 신규 도입이 이뤄지며 임상 활용이 빠르게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뉴로게이트는 스마트 인솔 형태의 의료기기로, 환자의 보행 시 발생하는 족저압력과 움직임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행 패턴, 균형 능력, 체중 분포 등 신체기능 상태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환자의 보행 상태를 주로 육안 관찰이나 제한된 검사 환경에서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뉴로게이트를 활용하면 환자의 기능 상태를 객관적인 수치로 평가하고 치료 전후 변화 및 기능 회복 경과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보행분석은 근골격계 질환, 척추 질환, 신경계 질환, 균형 장애 환자의 기능 평가에 중요한 임상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환자의 기능 상태를 보다 정량적으로 평가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이에 뉴로게이트는 척추 및 관절 질환 환자가 많은 전문병원과 재활의학과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 자신의 신체 상태를 데이터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나타났다.
솔티드 관계자는 “뉴로게이트는 환자의 신체기능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기기”라며 “의료기관 도입 확대와 함께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신체기능 평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