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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씽크, 美 청소년 우울증 디지털 치료제 국내 독점 계약 체결

美FDA 긴급사용승인 받은 림빅스의 스파크, 올해 말 허가 신청 목표로 확증 임상 시작

기사입력시간 22-05-24 17:12
최종업데이트 22-05-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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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스 바이오 자회사 빅씽크테라퓨틱스가 연이어 디지털 치료제(DTx) 판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포트폴리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빅씽크는 청소년 정신질환 디지털 치료제 림빅스 시냅스 플랫폼(Limbix Synapse Platform)을 보유한 미국의 림빅스(Limbix Health)가 개발한 청소년 우울증 디지털 치료제 '스파크(Spark)'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파크는 인지행동치료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치료제로, 미국에서 13~21세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탐색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그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올해 말 FDA 허가 신청을 목표로 곧 확증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빅씽크는 2020년 시리즈A, 2021년 시리즈A2 투자 유치에 연속적으로 참여한 림빅스의 전략적 투자자이기도 하며 빅씽크 최고전략책임자(CSO)인 김성철 박사는 림빅스의 이사회 구성원을 겸임하며 두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빅씽크 한미경 대표는 "림빅스와의 계약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내 청소년 우울증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환자군 특성 상 대면치료 또는 약물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림빅스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대상의 새롭고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림빅스 벤자민 루이스(Benjamin Lewis) 대표는 "우리는 혁신적이고 접근 가능한 기술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정신 건강 치료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빅씽크와의 계약을 통해 한국 소아 청소년 환자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