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보는 지난 1월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교민들의 심리지원을 담당한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요청으로 마보앱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명상'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어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 디자인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한 명상, 코로나 19로 자가격리중인 분들을 위한 명상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치열하게 코로나19와 싸우고 계시는 의료진들을 위한 명상도 제작, 배포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의 마음백신 컨텐츠들을 활용해 집에서 양육자들이 아이들과 할 수 있는 명상 콘텐츠들도 개발했다.
마음보기 명상앱 마보 유정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 우울증'이라는 말이 나오는 요즘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비대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마보 명상앱이 불안함과 갑갑함, 막연한 두려움과 분노를 호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무료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