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글로벌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은 웰케어 클리닉과 ‘블록체인 기반 통합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 연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디블록과 웰케어 클리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맞춤형 의료정보 플랫폼 구성을 위한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와 상호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의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플랫폼 도입 및 홍보를 위한 전반의 활동에 서로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메디블록과 MOU를 체결한 웰케어 클리닉은 항노화 기능의학, 유전체 정밀의학,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시대를 앞서가는 진료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개인 맞춤, 예방의학적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웰케어 클리닉 김경철 대표원장은 지난 10년 간 약 1만 건의 유전자 처방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오랜 연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홀게놈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웰케어 클리닉 김경철 대표원장은 “100세 시대가 되면서 질병을 치료하는 단계에서 미래의 질병의 질병을 예측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하려 하고 있다”며 “개인 맞춤형 예방의학을 선도하는 웰케어 클리닉과 최고의 의료 데이터 기술을 가진 메디블록이 함께 한다면 새로운 의료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는 “풍부한 개인 맞춤 예방 의학 경험을 갖춘 웰케어 클리닉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의료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기록을 개인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메디블록의 플랫폼을 통해 개인의 의료정보는 미래의 질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하는 단계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블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인 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메디블록은 최근 차세대 EMR 솔루션인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및 개인을 통해 생성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직접 환자가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모바일 앱 서비스 ‘메디패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