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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스케일업 팁스’ 3년 추가운영 결정

    데일리파트너스와 컨소시엄, 47개 기업에 1301억 원 투자 등 성과 인정받아

    기사입력시간 2026-09-28 14:43
    최종업데이트 2026-09-28 14:43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4기 운영사 중간평가에서 계속 판정을 받아 2029년 8월까지 3년간 사업을 추가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케이메디허브와 데일리파트너스 공동 컨소시엄은 2029년 8월 23일까지 3년간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스케일업 팁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 발굴을 통해 민간 투자와 정부 R&D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자부문과 기업성장(R&D)부문 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뤄 운영된다.

    컨소시엄에서 케이메디허브는 4개 센터를 기반으로 기업성장(R&D) 부문을 담당했으며, 투자부문은 데일리파트너스가 맡았다.

    지난 3년간 컨소시엄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및 추천해 총 17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데일리파트너스는 이 기간 총 47개 기업에 1301억 원을 투자했다. 투자 대상은 국가전략기술 12대 분야·6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과 지방소재 기업이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셀레메디의 항암 후보물질 유효성 평가를 지원했으며, BIO JAPAN 등 투자기업의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링도 지원했다.

    양 기관은 발굴-투자-성장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컨소시엄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케일업 팁스 전담 조직(TF)'을 상시운영하고, 5대 전략을 추진한다. 5대 전략은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심의 딜소싱(Deal Sourcing), R&D 검증·사업화 투트랙 지원, 마일스톤 연계형 스케일업-투자 선순환 체계, 규제대응·현지화가 결합된 글로벌 진출 패키지, 공공-민간 인프라를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이다.

    또한 월 1회 정례 공동소싱회의와 분기별 선정기업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신설해 기존 개별사례 협업을 구조화된 상시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GLP 수준의 독성시험 지원체계와 임상시험계획(IND) 컨설팅을 강화해 전임상 단계 투자기업 파이프라인의 임상진입 등 다음 단계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누적 7936억 원의 자산운용을 통해 우수기업 초기발굴에 힘쓰고, 추가 펀드결성을 통해 스케일업 팁스·글로벌 팁스·DCP 등 추천을 목표로 투자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전주기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임상·사업화 단계로 발전시키는 전 과정을 뒷받침하겠다”며 “데일리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한층 구조화해 지역과 국가 의료산업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