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케어는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를 전면 개편,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인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건강 몸무게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갓생체중' 등 모바일로 쉽게 할 수 있는 건강 체크&케어 서비스도 신규 출시했다.
새로워진 ‘어떠케어’를 이용하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누구나 건강 상태를 쉽게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새로운 건강 관리 가이드도 받을 수 있다.
사용자 경험(UX)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도 집중했다. 새로운 홈 화면에는 △내 건강 상태를 바로 체크하는 ‘셀프체크’ △더 건강해지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셀프케어’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24시간 병원∙약국 검색’ △암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암닥터’ 등 핵심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갓생체중'은 나에게 맞는 이상적인 체중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시해 눈길을 끈다.
BMI(체질량 지수) 등 기존의 권장체중은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갓생체중은 현재 나의 몸과 마음 상태, 질병위험도 등을 체크해 이상적인 목표 체중을 알려주고, 요요 없이 갓생체중에 건강하게 도달하는 데 필요한 활동, 영양, 수면, 체중 조절 기간 등 맞춤 가이드를 나의 생활습관에 맞게 알려준다.
약 20만건의 건강 데이터가 서비스 알고리즘에 반영되어 내가 갓생체중에 얼마나 가까운지 비교해 볼 수도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암 환자에게 필요한 '암닥터 챗봇'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GC케어가 20여년간 제공해 온 간호사 진료 동행 서비스와 건강 상담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암 환자에게 필요한 증상과 진단, 치료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가족과 친구, 동료와 함께 즐기는 '함께 걷기' 기능도 더욱 편리해졌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효과적인 걷기 활동을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걸음 수 랭킹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친구 초대와 관리도 더 쉽게 개선했다.
안효조 GC케어 대표는 "일상 속에서의 생활 습관 개선만큼 확실한 건강 관리 방법은 없을 것"이라며 "어떠케어가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만이라도 만든다면 건강수명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