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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플라즈마, 고용량 저혈소판치료제 ‘레볼팍정 75mg’ 국내 공급

    1일 1정 복용으로 복약 편의성 개선…약제비 부담도 낮춰

    기사입력시간 2026-09-01 13:19
    최종업데이트 2026-09-01 13:19


    SK플라즈마가 저혈소판증 치료제 ‘레볼팍’의 용량 라인업을 확대하고 고용량 품목인 ‘레볼팍정 75mg’의 국내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레볼팍은 엘트롬보팍올라민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골수에서 혈소판 생성을 촉진해 혈소판 수를 늘리는 기전을 지닌다. 만성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및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기존에는 25mg과 50mg 제형만 존재해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경우 여러 정을 함께 복용해야 했다.

    이번에 출시된 레볼팍정 75mg은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의 1차 치료에서 성인 및 만 12~17세 청소년에게 1일 1회 75mg을 투여할 때 단일 제형으로 복용할 수 있어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건강보험 급여 상한금액 기준으로는 25mg과 50mg을 병용할 경우 1일 83586원인 반면, 75mg 제형은 68985원으로 약제비 부담이 낮아진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현장 의료진과 환자의 의견을 반영해 고용량 치료제를 개발·출시하게 됐다”며 “혈장유래 의약품을 비롯해 혈액 질환 전반에서의 전문성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엘트롬보팍 제제 시장은 2026년 6월 기준 최근 12개월 약 104억원 규모다. SK플라즈마는 혈우병 치료제에 이어 저혈소판증 치료제까지 희귀·중증 혈액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