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에 새로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의사회는 관할 지역 내 20개 이상 의원을 모집하고 보건소‧지역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연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기존 1‧2차 공모에 신청하지 않았거나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이번 3차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 1‧2차 선정지역에서는 의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선정지역(27개)에서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원이 추가로 있는 경우 해당 지역의사회가 추가 참여의원 명단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선정지역은 '케어 코디네이터(간호사, 영양사) 고용 모형' 또는 '의사 단독 모형'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의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2차 선정지역(31개)에서는 간호사 등 환자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케어 코디네이터)을 고용하거나 고용할 예정(3개월 내)인 의원에 한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3차 신규지역 선정 및 1‧2차 선정지역 참여의원 추가 모집 결과는 3월29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예정"이라며 "3차 공모 선정지역의 의원은 4월8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2월27일 기준으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969개 의원에서 약 2만7000여 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의원 및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