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3)'에 참가해 자사의 AI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올해 전시 부스에서 AI 솔루션 AVIEW 전 제품을 선보인다. 3차원 CT 영상 분석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만큼 진단을 포함한 치료용, 연구용 제품을 아우르며 시연할 예정이다.
핵심 제품인 흉부질환 동시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를 비롯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위한 폐 영상 분석 자동화 소프트웨어 AVIEW COP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영상분석 자동화 솔루션 AVIEW CAC ▲간질성 폐 질환(ILD) 완전 자동화·정량 분석 솔루션 AVIEW Lung Texture 등이 전시된다.
또한 AVIEW 관련 다양한 논문들도 발표될 예정이다. 호주 영상 의학 네트워크 I-MED의 캐서린 존스 교수는 결절이 우연히 발견되는 일상적인 임상 환경에서 AVIEW LCS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AI 지원 유무에 따른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성과를 비교하는 연구 결과를 구연 발표(Oral Presentation)한다.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이사는 "글로벌 전 영역에서 각 지역의 특수한 환경과 중단기 목표를 이해하며, 의료 AI 솔루션 공급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북미를 포함한 유럽, 아시아 주요 방문 고객들과 전략적 협업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