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이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환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얼룩말 캠페인은 2017년 시작해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여정을 응원해 왔다.
희귀질환 환자는 진단과 치료, 경과 관찰을 위해 전문 의료기관을 자주 방문해야 한다.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해 한국화이자제약은 2020년부터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약 800명 환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했다.
올해 교통비 지원사업은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를 1인당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2026년 8월 5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다.
신청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내려받아 추가 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8월 31일에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10년을 맞은 얼룩말 캠페인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유지현 회장은 “얼룩말 캠페인이 10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이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