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슬립은 11일~14일까지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참가해 슬립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슬립은 평소 수면을 편리하게 측정하고 분석해 개인맞춤형 수면 코칭을 제공하는 슬립테크 기업이다. 에이슬립은 카이스트 머신 러닝 및 네트워크 전문가와 서울대 수면 질환 전문의의 공동 연구를 통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파악하고 수면 질환을 개선하는 상품을 만들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이슬립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비접촉식 수면 모니터링을 하고 수면중 움직임과 호흡수를 측정한다. 인공 지능 기반의 수면의 질 추정과 동반질환을 스크리닝하고 맞춤형 수면을 분석한다. 수면에 영향을 주는 개인환경정보를 바탕으로 주야간 수면관리를 통한 수면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이슬립 이상현 CES 총괄 담당자는 "올해 2021 CES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에이슬립은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에게 비디오, 라이브 소통 등의 방식으로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