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최근 JW중외제약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 후보물질 'FR-1345'를 지원 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단이 연구비를 지원하면, JW중외제약은 2018년 임상1상 개시를 위한 미국 FDA 임상허가신청(IND) 수준의 비임상시험과 임상 약물 생산 연구를 추진힌다.
FR-1345는 JW중외제약이 5월 C&C신약연구소로부터 도입한 신규 기전 약물로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한다.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는 "이번 범부처신약개발 지원 과제 선정은 FR-1345의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JW의 R&D 인프라와 정부 지원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