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에는 'HER-2 양성 진행성 유방암' 66명을 대상으로 AST-301의 안전성과 최적의 면역학적 용량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 연구의 10년 장기 생존율 추적관찰 결과까지 포함됐다.
이 연구는 미국 워싱턴대학교(Univerity of Washinton) 암 백신 연구소(UW Cancer Vaccine Institute)의 최고 책임자 매리 디시스(Mary L. Disis) 교수가 주도했다.
애스톤사이언스 최고의학책임자(CMO)인 정은교 이사는 "AST-301은 HER-2 항원을 코딩한 DNA 기반 암 치료 백신으로 임상 1상에서 장기 안전성이 증명됐고 후속 임상의 조속한 진행으로 임상적 효용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조기 암 치료에서 암 치료 백신의 임상적 가치와 보건 경제학적인 가치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암환자가 겪는 수술 후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상당부분 해소시킬 수 있는만큼 후속 임상의 조속한 진행을 통해 임상적 효용성을 증명해 환자를 위한 좋은 치료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