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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 생산 'SMART GMP' 개소

    임상연구 등에 박차, 옴니버스파크서 '제2의 창업'

    기사입력시간 2022-07-06 21:24
    최종업데이트 2022-07-06 21:24

    차세대 재생의료분야 핵심기술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C)의 배양과 생산, 관리에 특화된 첨단 GMP 시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구축된다.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입셀은 최근 서울성모병원내 옴니버스파크(OMNIBUS Park)에 회사 전용 임상허가용 ‘SMART GMP’ 세포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오는 8일 개소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도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는 낮은 세포 확립 효율과 체외에서 세포배양의 어려움과 더불어 세포이식시 염색체 불안정성 및 종양 형성 등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었다.

    세포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체외 증식과 최적화된 배양기술 확립을 통한 세포생산과 세포주 제작, 임상적용에 이르기까지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검증된 유도만능줄기세포주 생산, 제작, 임상 적용은 관련 업계의 최대 과제였다.

    이번에 구축된 입셀의 생산시설은 이러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배양과 분화, 생산, 임상  적용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평가와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세포주 생산 과정을 자동(Full automated cell process facility)화 했다.

    지난 2017년 창업한 입셉은 유도만능줄기세포주를 이용해 연골세포 및 골세포, 간세포 등으로의 다양한 분화 기술을 보유하고 한국인을 대표한 동형접합 백혈구항원형 제대혈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주를 이용한 연골세포치료제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원재료가 되는 혈액의 채취에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주 제작의 전 과정을 GMP수준으로 진행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SMART GMP 시설로 확충하고 옴니버스파크로 이전했다.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는 연면적 6만여㎡ 규모에 지하 5층, 지상 8층으로 세워진 산학연병 바이오컴플렉스로 성모병원의 의학교육 시설을 비롯해 바이오벤처, 제약회사와 해당 연구주체들을 지원할 최신식의 연구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셀 주지현 대표는 "안전하고도 신속한 유도만능줄기세포 생산과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임상시험 진행이 더욱 용이해 질 것"이라며 "특히 옴니버스파크내 타 연구기관과의 협업 연구 등에도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SMART GMP 시설 외에 세포은행 및 조직병리실 등 기존대비 5배 이상 확대된 연구공간을 확보, 이전함으로써 ‘제2의 창업’으로 생각하고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서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