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랩이 AMO+ 신형 버전인 AMO fit S를 8일 슬립테크2021에서 공개했다.
전작인 AMO+에 비해 주파수 등 기술 개선과 함께 버튼식 디자인이 세련되게 업그레이드됐다.
회사측은 "AMO fit S는 수면품질개선과 불안,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탁월하다. 심전도와 뇌전도, 수면호르몬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인정받은 수면개선 디바이스"라고 소개했다.
아모랩은 AMO fit S 이외에도 fit M, fit P, fit X 제품도 선보였는데 M은 창의력과 기억력 향샹, P는 운동능력 향상, X는 면역력 증진과 관련돼 있다.
아모랩은 독창적인 신경자극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국과 한국에 생체전자공학기술 회사로 2016년 설립된 기업이다. 아모랩의 최초 상용 제품인 AMO+는 독특한 비침습, 비접촉적 접근법의 미주신경 자극을 통해 수면 품질을 향상키시는 소비자 건강 제품이다.
열번 째 뇌신경인 미주신경은 자율신경계의 주요 구성 요소로서 대사 향상성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주신경은 구심성과 원심성 경로를 통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 내분비 축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엔 AMO fit 제품을 통해 획득된 데이터를 블루투스를 통해 모바일앱에 즉각적으로 구현하는 기술 혁신도 모색하고 있다는 게 아모랩 측의 설명이다.
아모랩 관계자는 "AMO fit S는 저주파 전자기 신호를 사용해 자율신경계 균형 회복에 관여한다. 이는 수면 품질을 신속하게 항샹시키며 심박수와 호흡 안정화, 스트레스 수준 감소를 실현시켜준다"며 "신경계와 이완 효과를 유발해 낮 활동 중이나 잠자기 전에 사용하면 뇌파와 자율신경계 활동을 안정된 상태로 유지시켜 인체의 불균형한 상태를 자연스럽게 회복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