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키워드 순위

    메디게이트 뉴스

    광주시의사회, 네팔 빙하대홍수 구호금 2500만원 전달… 3일 봉사 위해 현지 출발

    홍경표 이사장 “사회공헌사업단 법인 설립 이후 첫 사업…의미 크다”

    기사입력시간 2026-10-02 22:38
    최종업데이트 2026-10-03 09:23

    사진=광주광역시의사회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광주광역시의사회가 2일 오후 7시 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네팔 빙하대홍수 구호대 발대식을 열고, 회원들이 모은 구호금 2500만원으로 현지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의료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호활동은 지난 9월 초 네팔에서 발생한 빙하대홍수로 수천 명이 사망·실종되고 수많은 이재민이 터전을 잃은 가운데 추진됐다. 광주시의사회는 앞서 6월 베네수엘라 지진 구호 성금에 이어 이번에도 수많은 회원들이 정성스레 내어준 2500만원의 구호금으로 구호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홍경표 사회공헌사업단 이사장, 박병순 법인 발기인대표,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 전성현 네팔명예영사, 류진우 광산구의사회장,  차금죽 씨젠 호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 박병순 발기인대표, 전성현 명예영사 등 3인은 10월 3~7일까지 네팔 현지에 직접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의료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경표 법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광주의사회는 그동안 여러 재난에 대해 선도적으로 회원들의 성금으로 구호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네팔구호대는 사회공헌사업단 법인 설립 이후 첫 사업으로 그 의미를 두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현지 이재민들에게 많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섭 의사회장은 “작년 영남산불, 미얀마 대지진, 베네수엘라 대지진 때 회원님들의 성금에 이어 이번 네팔 빙하대홍수에 우리 회원님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직접 네팔 현지에 가서 이재민들에게 준비한 25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의료봉사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네팔광주진료소가 2015년부터 개설돼 있어 직접 나서게 됐다”며 “추후에도 광주의사회는 어떤 재난피해 때도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