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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지놈, 바레인·사우디서 '아이캔서치' 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중동 건강검진 시장 2025년 218억달러서 2031년 432억 달러로 연 11.5% 성장 전망

    기사입력시간 2025-09-23 16:58
    최종업데이트 2025-09-23 16:58

    사진=GC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지놈은 15~18일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중암 조기검진 서비스 '아이캔서치(ai-CANCERCH)'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주요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는 바레인의 '바이오랩(bio LAB)', 사우디의 '어드밴스드 셀 래버러토리(Advanced Cell Laboratory)'와 '젠어라이브(Genalive)'가 참여했다.

    바레인 세미나에는 주요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미국병리학회(CAP) 인증을 보유한 분자진단 전문기관 어드밴스드 셀 래버러토리 및 젠어라이브와의 파트너십 행사가 열렸으며, 아이캔서치 검사를 포함하여 지씨지놈이 보유한 첨단 분석 기술의 현지 이전 및 협력이 본격 논의됐다.

    사우디 최대 규모 유전체∙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며 국가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젠어라이브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사우디 정부의 유전체 사업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GC지놈 관계자는 "이들은 이미 GC지놈과 본 계약을 체결한 기관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중동 내 시장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며 "바레인 정부 병원 측은 GC지놈에게 12월 열리는 '2025 마나마 헬스 콩그레스 & 엑스포(2025 Manama Health Congress & Expo)'에서 공식 발표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GC지놈 기창석 대표는 "중동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건강검진 시장만 해도 2025년 218억달러에서 2031년 432억달러까지 연평균 11.5%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와 신뢰도를 강화하고, 아이캔서치의 중동 시장 확산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