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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쎌바이오텍, 인도네시아·싱가포르 의료진 초청 행사 개최

    '듀얼코팅' 기술과 연구개발·생산 인프라 직접 체험…한국형 유산균 경쟁력 공유

    기사입력시간 2026-07-29 17:27
    최종업데이트 2026-07-29 17:27

    사진=쎌바이오텍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쎌바이오텍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주요 의료진 및 파트너사 관계자 64명을 김포 본사로 초청해 연구개발(R&D) 역량과 생산시설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쎌바이오텍의 독자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품질관리 시스템을 살펴보고,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식문화 기반의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해 상호 이해를 높였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13년간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누적 수출액 5385억원 중 2688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약 50%를 차지했다. 회사는 현재 덴마크, 튀르키예, 러시아, 멕시코 등 전 세계 55개국에 K-유산균을 수출하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쎌바이오텍이 일찍부터 시장 기반을 구축한 주요 수출국이다. 쎌바이오텍은 200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독자적인 CBT 유산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했으며, 현재 현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15년에는 싱가포르에 '듀오락(DUOLAC)' 브랜드를 출시해 전문의약품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 키닥터인 스티븐 박사는 "쎌바이오텍은 인도네시아에서 유산균의 가치를 가장 먼저 알린 기업이자 의료진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이라며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인도네시아 유산균 시장에서 쎌바이오텍의 기술이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많은 국가에서는 유산균 제품이 의사와 약사 중심으로 유통되는 만큼 의료 전문가와의 신뢰가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초청 행사는 듀오락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현지 의료진과 파트너사에 직접 소개하고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글로벌 의료진과의 교류를 확대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