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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발에 빗속 삼보일배까지"…김문수 의원, 순천 국립의대 신설 촉구

    순천시민 등과 의대 유치 결의대회 진행…"민형배 시장, 객관적 기준에 따라 결정해야"

    기사입력시간 2026-08-28 16:02
    최종업데이트 2026-08-28 16:02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순천대 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촉구하며 빗속에서 삼보일배를 진행했다. 사진=김문수 의원 페이스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신설 국립의대 선정을 놓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28일 빗속 ‘삼보일배’까지 나서며 순천대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앞서 청와대 앞에서 삭발까지 단행한 바 있다.
     
    전남광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인 김 의원은 이날 전남동부권 국립의대∙병원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순천시민 1000여명, 손훈모 순천시장 등과 ‘의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삼보일배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의 부재로 살릴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 운명한 분들이 떠오른다”며 “순천대에 의대와 대학병원이 설립돼 더 이상 이런 안타까운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의료수요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객관적 기준에 따라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전남광주에 목포대와 순천대 중 국립의대 신설 후보 한 곳을 선정해 30일까지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당초 두 대학의 통합을 전제로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요구했으나, 양측이 의대∙대학병원 위치 등을 놓고 합의를 하지 못하며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경북 지역의 경우 국립경국의대가 일찌감치 50명 정원의 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