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30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건강보험에서 한방보험을 분리하자는 내용의 ‘분리합시다’ 광고 이미지를 게재했다.
의협은 “국민 절반 이상은 한방을 이용하지 않는데도 보험료를 더 부담하고 있다”라며 “한방을 이용하지 않는 국민에게 한방보험 선택권을 부여, 보험료 부담을 낮추면 어떤가”라고 말했다.
국민에게 건강보험 선택권을 주고 건강보험료를 차등화해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협은 “건강보험 재정 안정과 적정급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방건강보험을 국민이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