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사회는 지난 21일 '국민건강 위협하는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을 민주당은 즉각 철회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전남 지역 시·군에 내걸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전남의사회는 지난 16일 전남지역 22개 시군의사회에 협조 공문을 통해 "지난 2월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호법안 등을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해 본회의에 직회부한 건과 관련해 각 시군의사회에서는 '국민건강 위협하는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을 민주당은 즉각 철회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제작해 지정 게시대에 부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남 지역 각 시군의사회는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을 규탄하는 전남의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