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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아이포펫, 'CES 2025'서 2개 부문 혁신상 수상

    기사입력시간 2025-01-28 21:44
    최종업데이트 2025-01-28 21:44

    에이아이포펫(AIFORPET)이 CES 2025에서 말(馬) 개체식별 및 보행분석 솔루션인 '티티케어 이퀘인(TTcare Equine)'으로 ‘Artificial Intelligence’ 부문과 ‘Moboile Device, Accessories & Apps’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티티케어 이퀘인은 스마트폰으로 말사진을 촬영하여 개체를 식별하는 기능과 보행 동영상을 촬영하면, 동영상을 AI가 분석해 파행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여부를 추론하는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에이아이포펫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의 ‘AI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해 말 보행 영상 데이터 기반의 보행분석 AI모델을 개발했다. 이후 한국마사회(KRA)와 함께 민관협력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AI모델의 검증 및 고도화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2022년과 2023년에 반려동물인 강아지나 고양이의 눈, 피부를 촬영하면 질환관련 증상을 AI가 판별하는 ‘TTcare(티티케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3번째 CES 혁신상을 수상한 허은아 대표는 "강아지, 고양이 등 소동물의 건강을 위한 AI기술에서 말과 같은 대동물 분야로 확장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 기업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한국마사회 등 정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혁신상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동물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