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위해 민·관이 뭉친다. 인공지능은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단축시킨다는 점에서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2일 오후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사업 개발에 관한 사항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각종 활동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 진흥원에서는 이영찬 원장과 이윤태 본부장, 송태균 단장 등이, 협회에선 이정희 이사장과 갈원일 부회장, 이동호 추진단장, 엄승인 상무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해 12월 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