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길병원 압수수색…복지부 공무원에 뇌물 제공 혐의 재무부서 경리부서 등으로부터 회계장부 확인 기사입력시간 2017-12-19 15:24최종업데이트 2017-12-19 15:24 댓글 보기 길병원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 고위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포착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9일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에 수사관 14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회계장부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길병원 경리부서, 재무부서 등을 상대로 길병원 법인자금을 횡령해 복지부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이 끝나면 자금관리에 관여한 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 0 0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 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댓글보기 뉴스 구독하기 기사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