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당당발걸음 양말' 기부는 한독이 지난해 11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한 '당당발샷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당당발샷챌린지'는 당뇨병의 심각한 합병증인 당뇨발에 대해 알리고 평소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참여형 챌린지이다. 발 사진과 함께 당뇨병 환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개인 SNS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 달간 총 212건의 챌린지 참여가 이어졌다.
당당발샷 챌린지가 종료됨에 따라 한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당당발걸음 양말' 1200 켤레를 기부했다. 한독은 2019년부터 매년 당당발걸음 양말을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3년간 총 4100 켤레를 기부해왔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발 보호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를 위해 한독과 양말 전문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가 제작한 특별한 양말이다. 전문의와 간호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당뇨병 환우에 특화된 기능이 적용됐다. 또 힘겨운 당뇨 관리에 지친 당뇨병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밝고 감성적인 디자인이 접목됐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당뇨병 환우를 응원하고 당뇨발의 위험성을 알리는 이번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독은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 및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당뇨병 환우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