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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부당청구 의심기관 113개소 현지조사

    22일까지 입내원일수 거짓청구·산정기준위반청구·본인부담금 과다징수 등 파악

    기사입력시간 2019-11-12 11:57
    최종업데이트 2019-11-12 14:24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부당청구 등이 의심되는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11월 요양기관 정기 현지조사를 진행한다.

    우선 심평원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건강보험 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조사는 병원 11곳, 요양병원 20곳, 한방병원 2곳, 치과병원 1곳, 의원 2곳, 한의원 2곳, 치과의원 2곳 등 총 4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현장조사에서는 입내원일수 거짓청구, 산정기준위반청구, 기타부당청구, 본인부담금과다징수,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건강보험 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서면조사도 22일까지 진행되며 보건의료원 1곳, 종합병원 14곳, 병원 7곳, 요양병원 14곳, 의원 27곳, 약국 2곳 등 65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급여 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조사도 11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조사대상기관은 병원 5곳, 요양병원 3곳 등 총 8개소다.

    심평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의료급여 정신건강의학과 입원료 차등제 산정기준 위반청구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