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센터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 QI․감염․인증․평가관련 신규자 47명을 대상으로 '기본 공공병원 성과향상을 위한 QI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원은 "이번 교육은 신규자의 QI개념 이해와 다양한 질 향상 활동 방법론에 대한 지식 습득을 돕고자 마련된 과정"이라며 "각 의료기관의 목적과 운영에 적합한 질 향상 활동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시키고자 개설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 QI의 개념과 전담자의 역할 ▲의료기관 QI활동 운영의 실제 ▲표준진료지침(CP) 개발과 활용 ▲부서 질 향상 활동계획과 지원 ▲ QI활동 우수사례 ▲QI 활동방법론과 도구사용의 실습 등이다.
특히 QI 활동방법론과 도구사용 실습의 경우 분임조를 구성해 QI활동방법론(PDCA, 6시그마 등)과 도구사용(VOC분석, SWOT분석 등), 자료분석 등 전략적인 QI 활동방법을 직접 실습할 계획이다.
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의료기관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QI활동이 꼭 필요하다"며 "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공공병원이 체계적인 방법으로 업무과정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훈련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공병원 운영시스템 표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