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EMR 인지도와 사용률 설문조사
①인지도와 사용률 유비케어>이지스>비트컴 순…미용성형 관심 증가
②EMR 선택할 때 최우선 사항은 ‘안정성과 편의성...클라우드 도입은 반신반의
①인지도와 사용률 유비케어>이지스>비트컴 순…미용성형 관심 증가
②EMR 선택할 때 최우선 사항은 ‘안정성과 편의성...클라우드 도입은 반신반의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의사들이 EMR을 선택할 때 가장 중시하는 항목으로 ‘제품과 회사의 안전성’을 선택한 응답자가 4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설문조사 때와 같이 제품과 서비스의 안전성을 여전히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 설문조사에서도 ‘제품과 회사의 안정성’을 고른 응답자가 48.2%로 가장 높았는데, 이번 설문에서도 참여자의 43.9%로 가장 높았다. ‘편의성’을 고른 응답자도 지난 설문 33.0%에서 이번 설문 36.7%로 증가했다. 두 항목을 합치면 80.6%에 달한다. 이런 결과는 의사들이 EMR을 선택할 때 제품과 회사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어 의사들은 동료 의사의 사용자 수 5.2%, 가격 4.8%, A/S 4.7% 순으로 EMR 선택 기준을 골랐다.
의사들에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EMR에서 추가로 필요한 기능을 질문한 결과, 청구 사전 심사 기능을 원하는 의사 응답자가 66.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PACS연동이 43,7%, CRM(고객관리) 기능 30.1%, 사진 입력 28.0%, 비급여 정보 입력 26.7%, 의료기기 연동 26.6%, 검진 정보 연동 24.1% 순으로 나타났다.
추가 비용 지불 의향이 있는 기능도 동일한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구 사전 심사 기능의 경우에는 응답자의 42.9%가 추가 지불 의향이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높은 니즈를 보였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EMR을 앞으로도 사용하길 원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계속 사용’이 41.4%, '그럭저럭 사용'이 37.5%로 합산 78.9%를 차지했다. 보통은 13%였고, '교체 검토'가 7.1%, '무조건 교체'가 1%로 합산 8.1%의 응답자가 교체를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향후 이용하고 싶은 EMR 브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유비케어 ‘의사랑’이 24.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역시 전년도 마찬가지로 이지스헬스케어 ‘이지스 전자차트’가 23.7%를 얻어 2위를 유지했다.
다만 3위는 위버케어 ‘닥터팔레트’가 14.4%로 새롭게 3위를 차지했다. 위버케어의 ‘닥터팔레트’의 경우 지난해에는 단 6.41%의 응답률을 보였고 현재 사용률도 낮지만, 향후 이용의향 브랜드에서 급상승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 비트컴퓨터 ‘비트플러스’ ‘비트U차트’ 12.3%, 전능아이티 ‘스마트닥터’ 8.9%, 세나클소프트 ‘오름차트’ 8.1%, 네오소프트뱅크 ‘센스’ 6.9%, TNH ‘메디C’ ‘베가스 CRM’ 5.7%, 에이치디정션 ‘트루닥’ 4.3%, 다솜메디케어 ‘차트매니저플러스’ 3.0%, 이지스헬스케어 ‘닉스펜’ 2.7%, 클릭소프트 ‘이클릭’ 1.2%, 이지케어텍 ‘엣지앤넥스트’ 0.7% 순이었다.
EMR과 연동됐으면 하는 의료기기나 모니터링 기기, 서비스에 대한 응답은 진료예약 및 접수 48.1%, ‘실손보험 청구’가 40.8%, ‘환자 혈당, 혈압기 등 측정기기’가 40.3% 등을 차지했다. 다른 병원 검사 내용 확인 38.1% 등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EMR 신제품의 도입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44.2%였으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40.3%로 높았다. 다만, ‘아니오’라는 응답은 15.4%로 가장 낮았다.
클라우드 EMR을 도입할 의향이 있는 의사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응답자의 58.8%는 ‘데이터의 백업을 따로 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다수 기기 호환, 로그인이 가능하다’는 점이 23.2%로 2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클라우드 EMR 도입을 꺼리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데이터 보안이 우려된다’가 38.1%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아직 제품 안정성 검증이 되지 않았다’가 31.6%로 나타나 보안과 안정성을 보완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