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올해 독감 백신은 2000만 명분이 준비될 것으로 예측된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1일 기준 현재까지 국가출하승인이 신청된 독감백신은 녹십자, 사노피파스퇴르 등 9개 업체의 2000만 명 접종 분량으로 국내제조 업체가 1600만 명 분량, 수입업체가 400만 명 분량이라고 최근 밝혔다.
매년 독감백신 소요량은 1700만∼1800만 명 분량이다.
백신 국가출하승인은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거쳐 허가받은 제품이더라도 시판 전 매 제조단위별로 정부가 다시 한 번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국내제조 독감백신은 3가백신(A형 2종, B형 1종)이 900만 명, 4가백신(A형 2종, B형 2종)이 700만 명, 수입 독감백신은 3가백신이 100만 명, 4가백신은 300만 명 분량이 신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