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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확진 48명 추가...하루만에 100명 늘어 204명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46명, 나머지 2명(서울1, 경기1)은 감염경로 조사 중...신천지 교회 총144명

    기사입력시간 2020-02-21 17:07
    최종업데이트 2020-02-21 17:15

     
    자료=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4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체 환자는 이날 오전에 나온 52명을 포함해 하루만에 100명이 늘어나 204명이 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48명 중 신천지 교회 관련이 46명(대구 42명, 서울 2명, 경남 2명, 경기 1명)이고 나머지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는 2명(서울 1명, 경기 1명)이다. 

    한편, 이로써 전체 확진자 204명 중 신천지 교회 관련자가 144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가 16명, 해외유입 16명, 그리고 해외유입과 관련해 국내에 가족이나 지인으로 전파된 환자 17명 등이다.  조사가 진행 중인 개별사례는 11명이다. 

    입원환자 중 중증 상태의 환자는 7명이다. 검사 중인 환자는 31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