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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내년부터 40만원 더 지원

한 자녀 100만원․다자녀 140만원, 1년에서 2년으로 사용기간 연장

기사입력시간 21-07-20 13:27
최종업데이트 21-07-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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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저출산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액을 대폭 늘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1월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이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다자녀를 임신한 경우 1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인상된다고 20일 밝혔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는 2008년부터 출산률 제고 및 건강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하여 도입됐으며, 요양기관에서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 지불에 사용할 수 있도록 60만원(다태아 1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하는 건강보험의 부가급여다.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는 2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사용기간도 현행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며, 지원항목도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에서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확대된다.
 
아울러, 영유아의 진료비와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에도 쓸 수 있는 임신․출산 진료비는 기존 1세 미만까지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 또한 2세 미만까지 사용이 가능해진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내년 1월 1일 이후 신청한 사람부터 적용된다.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방법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 신청서’에 산부인과 전문의 확인을 받거나, 요양기관에서 임신․출산 사실 확인을 공단 홈페이지(요양기관정보마당)에 입력한 후, 임산부가 카드사․은행 또는 공단에 방문 또는 전화․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른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가 많은 임산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