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제 영업마케팅 전문기업 라온파마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2024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시가 인증하는 대표적인 지원으로 성장 잠재력과 수익성, 안정성 및 생산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발해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증 사업이다.
하이서울기업에 최종 선정되면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와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를 받는다. 향후 3년간 글로벌 진출 및 하이서울기업 간 거래(B2B) 비즈니스 및 네트워크 연계, 서울경제진흥원 지원 사업 가점 및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적용된다.
라온파마는 우수한 의의약품을 제약사와 공동개발, OEM공급계약을 통해 자사 브랜드 대표제품인 탈모치료제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 두타윈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 판시온캡슐(케라틴 외)를 탈모시장에 연매출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GMP제조시설 부지 입주 신청, 모발관련 학회, 심포지엄도 참여하고 있으며, 신약개발 바이오기업들과도 MOU를 통해 신제품 준비를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5년안에 탈모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 조직 확대, 신약개발에 참여해 500억원대 탈모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