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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성모병원 나경선 교수, KDES 최우수 학술상 수상

    눈물 MMP-9 실시간 측정 센서 연구 성과

    기사입력시간 2026-09-09 10:45
    최종업데이트 2026-09-09 10:45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병원장 나경선 교수가 '2026 한국건성안학회(KDES) Dry Eye Academy'에서 'KDES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식은 지난 8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나 교수는 눈물 속 대표적 염증 지표인 매트릭스 메탈로프로테이나아제-9(MMP-9)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센서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연구 논문은 재료·응용 분야 국제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김대유 교수팀이 함께한 안과·공학 융합 연구다. 나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눈물과 안구표면 영상만으로 다양한 염증 지표를 분석하고, AI가 환자별 질환 상태와 중증도를 판별해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는 '안구표면질환 정밀진단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건성안학회는 안구건조증 및 눈물 질환을 연구하는 전문 학술단체로, 매년 발표된 건성안 관련 연구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연구자 1명을 선정해 최우수 학술상을 수여한다.

    나경선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발전시켜 눈물 속 생체정보와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진단 체계를 완성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에 전념하겠다"며 "대한민국 건성안 연구의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